출산율을 올리려면 결혼 건수를 늘리면 된다. 결혼 후 아이를 갖지 않는 소수의 부부는 무시해도 된다.
결혼 건수를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누가 결혼을 가장 안 하고(못 하고) 있는지 보면 된다.
그건 바로 저소득층 남성이다.
여성은 본인이 저소득이라도 의지에 따라 충분히 결혼할 수 있지만(흔히 말하는 취집), 남성은 그렇지 않다. 통계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남성의 임금 수준이 아래로 갈수록 혼인율은 처참하게 내려가는 걸 볼 수 있다.
아무리 타락한 정치인들이라도 똑똑한 양반들이라 다들 이 사실을 알고는 있겠지만, 대한민국에서 남성을 위한 정책을 펴는 건 역시 쉽지 않다. 당연히 주어져야 할 군가산점도 없어진 판에 저소득층 남성을 위해 지원을 한다고 하면 기생충 같은 여성계의 반발은 안 봐도 뻔하다.
'뉴스(이슈) 평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업주부가 경제권을 얻어내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한 가지 (0) | 2024.04.17 |
---|---|
한국 여성들이 일본에 대한 적개심으로 애국자 코스프레를 하는 동안.. (0) | 2024.03.19 |
비겁한 정치인들/대한민국의 1등시민 여성 (0) | 2023.10.22 |
일부 성범죄자들로 전체 남성을 일반화하고 비난한다?/남성의 높은 고점과 낮은 저점 (0) | 2023.09.28 |
끝없는 칼부림 예고/지금이 바로 여경이 활약해야 할 타이밍 (0) | 2023.08.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