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머리빨이라는 말이 있다. 반면에 여자는 머리빨이라는 말은 없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머리빨을 더 받는 건 여자다. 애초에 여자는 남자처럼 숏컷도 할 수 있고 허리까지 기를 수도 있다. 선택의 폭만해도 훨씬 넓고, 그만큼 디자인도 다양하다. 가령 여자처럼 머리카락으로 턱을 갸름하게 보이도록 한다던가 하는 것은 남자에게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남자는 머리빨이라는 말이 있는건가? 그건 바로 남자는 성형, 화장을 할 수 없고 손볼 수 있는 건 오직 머리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의 말을 들으면 마치 헤어스타일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 남자인 것처럼 오해되기 쉽다. 사실은 그게 아니라 옵션이 하나뿐이라서 그런 것이다.
다른 얘기로 넘어가서, 남자는 여자를 볼 때 외모에 엄청 깐깐한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이는 여자도 마찬가지다. 그럼 왜 남자만 이런 이미지를 뒤집어쓰고 있는가?
위와 마찬가지 논리로, 남자는 거의 외모만 보기 때문이다. 반대로, 여자는 남자의 외모를 따지지만 동시에 경제력, 키, 성격 등 수많은 잣대를 들이대기 때문에 비교적 외모에 관대한 것처럼 오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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