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의 피지컬을 앞세울 수 있는 것은 동남아, 넓게 봐도 중동 국가들 상대로지, 호주 상대론 턱도 없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클린스만은 조규성을 기용했다.
대체 왜?
발 빠른 공격수를 기용하지 않고?
생각해보면 단 하나의 이유이지 싶다.
-> 한국의 공격패턴 대부분이 크로스이며, 조규성이 해딩을 따낼 거라고 장담은 못해도 다른 선수들에 비하면 어쨋든 확률은 높다.
납득이 되는 말이기는 하나, 애초에 피지컬이 강한 상대에게 크로스 외의 다른 공격 방법을 선택할 수 없다는 것 자체가 문제다.
왜 크로스 공격이 대부분일까? 공격 전술이 없으니까.
크로스 위주의 공격에는 전술이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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