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평론12 이해 안 가는 한국 영화/드라마 속 클리셰 이름을 물어보면 한 번에 말 안 하고 두 번에 걸쳐 말하는 것. 이름이 뭐에요? 석열이에요. 윤석열. 현실에서 단 한 번도 이렇게 말해본 적/말하는 걸 들어본 적이 없다. 2023. 1. 18. 최근 걸그룹 패션의 변화 한동안 배꼽을 가리는 게 유행이었는데 최근 배꼽을 드러내는 패션이 많이 보이는 것 같다. 어느 단체에서 배꼽을 드러내는 것에 대해 성상품화 잣대를 들이댔던 것 같기도 하고..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가장 흔했던 패션이, 치마로 배꼽을 가릴 정도로 올려 입어서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를 내는 것 이었는데.. 어쨌든 나쁘지 않은 흐름이다. 하하하. 2023. 1. 5. 트와이스의 직캠을 보다가 든 생각 미나의 Talk that talk 직캠을 보는데,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람에 의해 화면이 몇 번이나 가려졌다. 그것도 꽤 오래. 모든 멤버의 개인 직캠을 찍다 보니 카메라맨들끼리 서로 가리게 되는 모양이다. 이해는 된다만, 좀 해결을 해줬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그 사람들은 그게 직업이니까. 좀 무거운 카메라 들고, 줌 몇 번 땡겼다가 풀었다가 하는 건 누구나 다 할 수 있다. 촬영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라면 멤버들의 안무와 이동 동선을 파악해서, 그에 맞춰 카메라맨들의 동선도 짜야한다고 생각한다. 어쩔 수 없이 가리게 되는 경우 카메라를 다수 동원해서 편집을 하던가. 심지어 가끔은 촬영장 시설물에 가리는 경우도 있는데, 한숨이 절로 나온다. 2022. 12. 2. 르세라핌의 Antifragile 무대를 보고 유튜브에서 요즘 인기 있는 Antifragle 무대를 봤다.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춤을 춰본 적 없는 내가, 안무의 난이도를 느낄 수 있었다. 보는 도중 내 학창시절 가장 인기 있었던 걸그룹인 소녀시대가 생각났는데, "소원을 말해봐"의 안무는 지금 기준으로 보면 어린이들 율동 수준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안무뿐만 아니라 곡의 퀄리티도 매우 좋아졌다. 아이돌은 곡 퀄리티가 아니라 비쥬얼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아닌 듯 싶다. 역시 시장이 커지고 경쟁이 심해진 탓 이겠지. 경쟁이 심하지 않았던 시절에 데뷔해서 인기몰이를 한 아이돌들이 운이 좋다고 볼 수도 있겠고, KPOP 시장이 이렇게 커져서 해외진출까지 노려볼 수 있는 현 시점의 아이돌들이 운이 좋다고 볼 수도 있겠다. 딴소리지만 아이.. 2022. 11. 1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