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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주저리

배우라는 직업이 만만해 보일 때/대단해 보일 때

by 선인장1 2022. 12. 31.

만만해 보일 때 :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지극히 평범한 일상 연기를 할 때. 혹은 극 중의 그 모습이 실제 배우의 성격과 크게 다르지 않을 때.(배우에 대한 사전정보가 있는 경우)

그래서 일상의 연기가 대부분인 시트콤들을 보면 나도 해보고 싶다.

 

대단해 보일 때 : 평소 자신의 모습과 완전히 다른 것을 연기할 때.

왜냐하면 해군 면접을 볼 당시, 씩씩하고 큰 목소리와 자신있는 모습으로 임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실제 면접 시 그렇게 못 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도 아니고 면접관 단 한 명을 상대로 하는 데다가 그 면접관은 평소의 나에 대해 모르는데도 연기할 수가 없었다.

또, 장애인 연기를 진짜 장애인 처럼 해낼 때.(배우에게 있어서 가장 어려운 연기는? (tistory.com))

 

배우에게 있어서 가장 어려운 연기는?

눈물 연기를 꼽는 사람이 많겠지만, 정답은 장애인 연기다. 물론 시각장애 같은 것 말고 정신적인 장애를 말한다. 거장 봉준호 감독님도 내 의견에 동의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관련해서

4r14r1.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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