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언 왁싱의 적정가격은 5만 원 이하라고 생각한다. 현재 10만 원이 좀 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상당히 거품이 껴있다. 성기와 항문 주변의 얼마 안 되는 털을 제거하는데, 왜 그렇게 많은 금액을 받는지 모르겠다.
사용하는 도구들이 그렇게 비쌀 것 같지도 않고, 특별한 기술이 있어 보이지도 않는다. 중, 고등학생도 몇 번 따라 하면 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다.
더러운 부위라서 그런가? 근데 더럽다는 이유만으로 그렇게 가격이 올라갈 순 없다. 그럼 비뇨기과 의사들은 진찰비를 더 높게 받나?
브라질리언 왁싱이 한국에서 그렇게 생소하진 않지만 아직 대중적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라서 가격에 거품이 있는 것 같다. 수요도 늘고 공급도 늘어서 안정되면 내가 생각하는 적정가격으로 내려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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