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과 공부를 병행하며, 공부를 오래 지속하여 무언가 성취를 이룬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바로 아침에 공부했다는 것이다. 저녁에 해도 공부에 할애하는 총시간만 같다면 상관없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여러모로 아침 공부가 직장인에겐 매우 유익하다. 여러 사람들로부터 들은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1) 저녁에 퇴근하고 집에 오면 공부할 맛이 안 난다. 유튜브 등으로 한두 시간 금방 날아간다. 그런 유혹을 이겨내고 책상에 앉는다는 것은 수험생이 아닌 이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책상에 앉는 것 대신 침대에 눕는 건 할만하다. 즉, 일찍 자버리는 것이다.
2)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새벽 4시 쯤) 몸도 마음도 리셋이 되기 때문에, 퇴근 후의 저녁처럼 일하고 온 보상심리에서 오는 유튜브 시청 등의 유혹이 덜하다.
3) 출근준비를 시작해야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공부에 있어서 "데드라인"이 생긴다. 시험기간에 시험이 임박해질수록 집중력이 높아지듯이, 데드라인 덕분에 공부에 더 몰입할 수 있다. (저녁의 경우 잠을 미룰 수 있기 때문에 데드라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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