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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보고 군무새라고 하더니, 본인들이 성폭력무새가 되어버린 페미니스트들

by 선인장1 2024. 12. 21.

한국 남성에겐 이상한 프레임이 하나 씌워져 있는데, 이는 바로 군대에 다녀온 남성들이 여성 앞에서 군대 관련 이야기를 많이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군무새(군대+앵무새)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현실은 남성들이 "여자들은 군대 얘기 싫어해"라는 인식을 갖고 스스로 자제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왠지 미디어나 예능 같은 곳에서는 전혀 다르게 취급된다. 여성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방송계다 보니 남성들을 "억까"하기 위한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고 본다.

 

그런데 정작 "무새"가 되어버린 건 페미니스트들이다. 젠더 관련 사회적 이슈에 대해 물으면 일단 성폭력, 성폭행 얘기부터 꺼내고 본다. 해당 이슈에 관련된 토픽이 첫 번째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면 동덕여대 이슈와 관련해서 "현 시점에 여성만을 위한 대학교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물으면 "여성들의 교육받을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하다" 등의, 교육과 연관된 답변이 먼저 나와야 하는데 "성폭행,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다." 등의 답변이 먼저 나와버리는 식이다.  (예를 들었을 뿐, 여성의 대학진학률이 남성을 앞선 마당에 여성들의 교육받을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다.)

 

또, 요즘 정치권 이슈가 많으니 이와 관련지어 생각해보면, 그렇게 여성을 향한 성범죄를 싫어한다는 사람들이 왜 각종 성범죄가 끊이질 않고 일어나는 더불어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인지 또한 상당히 모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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