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에 대한민국에서 군인이 존중받는다고 느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굳이 꼽자면 외출외박 중에 방문한 식당에서 서비스로 받은 음료수 정도. 물론 그 가게의 사장님과 종업원분들에겐 아주 감사했다.
반대로 이 사회는 군인을 아주 홀대하는구나, 티끌만큼도 존중하지 않는구나, 하고 느낀 적은 한두 번이 아니다.
최근에 가장 이슈된 채상병 사망사건과 12사단 훈련병 사망 사건만 봐도 한국사회는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음을 느낀다.
대학교에서 매년 일어나는 예비군 훈련 시 출석 불인정 이슈는 이제 놀랍지도 않다.
아, 올해도 나왔구나.
교수가 꽤 강경한 입장이네?
그래봤자 취재가 시작되고 이슈가 되기 시작하면 입장 바꾸겠지 뭐.
매년 터지는 이슈인데 병무청이나 국방부는 뭘 하고 있는 거지?
대한민국 남자들은 1년 반마다 바통터치를 해가며 나라를 지키고 있는데, 병역 의무를 지지 않는 이들은 이에 감사함을 느끼지 않는다. 오히려 조롱을 한다. 미친 나라다. 없어져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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