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걸 질문하면 답을 받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다 나 같은 초보들밖에 없나 보다. 답을 얻기는커녕 더욱 혼란에 빠졌다.
그리고, 다들 참 외롭나보다. 영어회화 공부를 위한 오픈 카톡인데, 영어 공부와 상관없는 잡담이 끊이질 않는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과 저런 이야기를 해서 뭐하지?"
수 십번 생각이 들었다. 나도 참 친구가 없는 편인데, 그 사람들은 나보다 더한 듯하다.
3일 만에 나왔다. 생각해보니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오픈 카톡에서 아무런 댓가 없이 대답을 해줄 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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