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라섹 등의 시력 교정 수술에 대해, 반 우스갯소리로 "이재용이 하면 나도 한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재용 회장이 아직까지도 안경을 쓰는 이유는 뭘까?
1. 오랫동안 써 온 안경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2. 시력 교정 수술의 리스크를 감수하고 싶지 않다.(수술들이 아직 100% 신뢰할 수 없는 단계다.)
이 두 가지 중 하나이지 않을 까 싶다.
교정 수술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면, 의사마다 견해가 다르기 때문에 일반인으로서는 도저히 확신할 수가 없다.
이럴 땐 전문의보다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지 보는 게 충분히 의미가 있을 수 있고,
그래서 반 농담삼아 하는 위의 이야기가 완전히 무의미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이재용 회장이 수술을 받는다면, 뒤이어 같은 선택을 하는 일반인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본다.
그렇게 되면 단기적으로나마 안과는 호황을 누릴 테니, 안과 의사들 중엔 그런 즐거운 상상을 해본 사람이 분명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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