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경기를 시청하다가 문득 2026년 월드컵 개최국이 궁금해져 알아본 결과, 미국/캐나다/멕시코의 공동 개최라는 걸 알게 됐다.
미국과 캐나다를 보자마자 "잘 됐다! 꼭 가야겠다!"라고 마음속으로 외쳤다. 나에겐 일석삼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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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 당장 영어회화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
2. 10대 때부터 바라 왔던 월드컵 직관
3. 현지에서 영어회화 실력 검증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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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상으로도 참 적당한게, 나는 달리기로 치면 마라톤에 강한 유형이라 영어회화의 기초를 갖추는데 4년의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또 월드컵 직관이라는 게 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인데 4년 후라면 조금의 용기와 함께 감당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쉬운 점이라면 4년 후 손흥민은 보기 힘들 것이라는 점.
걱정되는 점이라면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혼자 가야 한다는 점.
(월드컵 혼자 보러 가는 사람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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