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와 주말이 모두 자유시간이라는 점이다.
회사원으로서 직장에 있는 시간과 학생으로서 학교에 있는 시간을 비교해보면
머무는 시간은 비슷하지만 직장인은 더 집중해야 하는 책임감이 있기 때문에 더 힘들다.
하지만 아무리 직장에 있는 동안 힘들어도 퇴근하면 오롯이 내 자유시간.
반면 학생의 공부는 끝이 없다.
학점을 잘 받기 위해 공부하는 경우 밤 열 두 시까지 공부해도, 같은 수업을 듣는 사람들이 새벽 두 시까지 공부하면 부족한게 되어버린다.
주말에 놀기 위해 평일에 열심히 해놔도, 평일주말 구분 없이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으면 부족한게 되어버린다.
나이를 먹으면서 가끔씩 학생 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위와 같은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금방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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