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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이슈) 평론

[21대 대선 특집] 이준석에게 소중한 한 표를 던져야 하는 네 가지 이유

by 선인장1 2025. 4. 14.

1. 그에게 "성역"이란 없다.

여성/장애인/노인 등 대한민국에서 성역화되어 있는 몇몇 주제가 있다. 이러한 주제에 대해서는 개선이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99.9%의 정치인들이 개입하려 하지 않는다. 괜히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정치인생에 큰 리스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준석은 민감한 주제에도 소신있는 발언을 거듭해 왔다. 여성부 폐지/장애인 단체의 시위에 대한 문제제기/노인 교통복지정책 수정 등이 그 구체적인 예시이다. 이공계 출신인 만큼 각 주장에 대한 논리적인 뒷받침 또한 철저하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분야에 대해 몇몇 키워드만 가져와서 아는 척하는 타 정치인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2. 영어를 잘한다.

미국과의 외교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대통령이 영어조차 못 해서 일일이 통역을 거쳐 대화해야 한다면 과연 그 외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을까? 특히 21대 대선에서 당선될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상대해야 하는 건 바로 트럼프 대통령이다. 트럼프와 같은 성격의 인물을 당해내려면 유창한 영어는 필수이다. 이런 점에서 하버드를 졸업한 이준석은 더할나위 없는 강점을 가진다. 영어는 물론, 하버드와 관련된 인맥을 활용한다면 기존의 대통령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국제무대에서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3. 젊은 나이, 빠른 두뇌 회전

이준석은 무엇보다 "토론"으로 유명하다. 여러 방송에서 검증된 그의 토론 실력은 빠른 두뇌 회전에 바탕을 두고 있다. 50, 60세를 넘은 대통령들은 영어를 못 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국말도 잘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젊었을 적에는 한가닥 했을지 몰라도 나이가 드니 말하는 속도도 현저히 떨어지고 그 내용의 질 또한 낮다. 그런 데다가 정치 경력이 긴 만큼 책잡힐 여지도 많으니 발언 하나하나에 신중을 기하는 것 역시 의사소통에 문제를 유발한다.

하지만 이준석은 젊은 나이에 유려한 말솜씨는 물론, 정치경력에 있어서도 흠이 없다. 하버드 학력 위조 및 성상납 관련 논란에 대해서도 정면 돌파하여 의문점들을 말끔히 해소했다. 게다가 논리적인 사고가 주특기이다 보니 어떤 주제든 그의 발언은 설득력을 갖는다.

또한 대부분의 대통령들이 임기를 마치면 정계를 떠나는 것과 달리 이준석은 이번 대선에서 당선되어 임기를 마친다고 하더라도 40대 중반의 나이로, 정치인 중에서는 여전히 젊은 축에 속한다. 헌법상 다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순 없겠지만, 임기를 마친 후에도 정계에 머물면서 대통령으로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다.

 

4. 서민들의 삶에 공감할 줄 아는 능력

많은 정치인들이 현실 감각을 잃어 논란이 되곤 한다. 수많은 카메라 앞에서 비서에게 자신의 캐리어를 강하게 밀어 건네준다던지, 비가 오는 와중에 무릎을 꿇게 하여 자신에게 우산을 씌운다던지 하는 예들을 수없이 지켜봐 왔다. 하지만 이준석은 평소 서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생활하는 정치인으로, 각종 대중교통을 애용하는 것은 물론 택시 운전사의 입장을 이해하고자 직접 택시를 몰아보기도 하였다.

과거 한 정치인에게 버스요금이 얼만지 아느냐고 묻자 "70원"이라고 대답한 사례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그러나 드러나지 않았을 뿐, "척" 만하는 것이 일상인 대부분의 정치인들 역시 그와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러한 와중에 평범한 시민들의 일상에 녹아들어있는 이준석은, 대통령이 된다면 어떠한 정책들을 내놓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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